안녕하세요 이번 글은 사직서 작성 방법, 사직서 양식 다운로드 방법, 작성 전 주의사항, 그리고 꼭 알아야 할 정보들까지 정리해드릴게요.
사직서 작성 방법
사직서를 작성할 때는 간단하지만 정중하게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목은 ‘사직서’로 하고, 본문에는 사직 의사와 퇴사 희망일을 명확히 밝히면 됩니다. 예를 들어 “개인적인 사정으로 사직하고자 하오니 수리 바랍니다” 정도로 표현하면 무난합니다. 날짜와 이름, 서명도 빠뜨리지 말고 포함해야 하며, 사직 사유는 구체적으로 쓰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회사에서 지정한 양식이 있다면 그에 맞추어 작성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사직서 작성 방법 정리
- 제목은 ‘사직서’로 간단하게
- 사직 이유는 ‘개인적인 사정’ 정도로만 적어도 충분
- 사직 의사와 퇴사 날짜를 명확히
- 날짜와 서명은 반드시 포함
[사직서 예시]
사직서
본인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하여 2025년 5월 1일부로 사직하고자 하오니 이를 수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25년 4월 17일
홍길동
(서명)
회사에서 지정한 양식이 있다면 그 양식에 맞춰 작성하는 것이 좋아요. 이메일로 제출할 경우, 제목은 ‘사직서 제출의 건’, 파일명은 ‘홍길동_사직서.pdf’ 등으로 정리해주시면 깔끔합니다.
사직서 양식 다운로드 방법
사직서 양식 다운로드 방법은 사직서 양식 다운로드 버튼을 눌러 링크로 들어가면, 워드, 한글, 엑셀 파일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원하는 양식을 클릭해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 받은 후, 아래의 사직서 작성 팁을 참고하여 작성하면 됩니다.
사직서 쓰기 전, 이것만은 꼭 확인하세요
사직서를 내기 전에 몇 가지 반드시 체크해야 할 사항이 있어요.
- 퇴사 통보 시점
근로기준법에는 퇴사 30일 전에 통보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회사 내부 규정도 확인해 보세요. 갑작스러운 퇴사는 회사와의 관계를 나쁘게 만들 수 있어요. - 인수인계 계획
사직서를 제출했다면 그 다음은 인수인계입니다. 내가 맡은 일을 정리하고 다음 담당자에게 넘기는 것은 기본 예의입니다. - 연차 정산
남은 연차가 있다면 사용 여부나 수당으로 받을 수 있는지 인사팀에 문의해보세요. 퇴사 전 챙길 수 있는 권리는 챙기는 게 좋습니다. - 퇴직금 여부 확인
1년 이상 근무했다면 퇴직금 대상이 됩니다. 퇴직금 계산 방식과 지급일 등도 미리 파악해 두시는 게 좋아요.
사직서와 관련해 자주 헷갈리는 것들
사직서를 작성할 때 자주 나오는 질문들도 정리해드릴게요.
- 구두로 퇴사 의사만 전달해도 될까요?
구두 통보만으로도 효력은 생기지만, 향후 분쟁을 방지하려면 반드시 문서로 남기는 게 안전합니다. - 회사에서 사직서를 강요하면 어떻게 하나요?
자발적인 의사가 아닌 경우 ‘사직’이 아닌 ‘해고’로 판단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고용노동부에 상담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사직 후에도 좋은 관계 유지하기
퇴사는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입니다. 마지막까지 예의 있게 마무리하는 것이 이후 이직이나 추천서 요청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요. 그러니 사직서를 제출할 때에도 최대한 정중하고 간결하게, 불필요한 감정은 배제하고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사직서에 사유를 꼭 자세히 적어야 하나요?
A. 아닙니다. ‘개인적인 사정’처럼 간단히 적는 것이 일반적이며, 자세한 이유는 생략해도 무방합니다.
Q. 사직서를 낸 뒤 회사에서 퇴사를 미루면 어떻게 하나요?
A. 원칙적으로 사직서는 제출일 기준 30일 후에 효력이 발생합니다. 회사가 동의하지 않더라도 근로자는 퇴사가 가능합니다. 단, 인수인계 등은 성실히 해야 법적 분쟁을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