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은 관세청 통관 정보 조회, 개인통관부호 확인과 해외 개인통관고유번호 발급 방법에 대해 써드릴게요.
해외직구 자주 하시는 분들이라면 ‘이거 어디쯤 오고 있지?’, ‘개인통관번호는 또 어디서 찾더라?’ 한 번쯤은 헷갈리셨을 거예요. 오늘 정리해드릴게요!
관세청 통관 정보 조회 방법
해외에서 물건을 주문했을 때, 한국에 들어오면 관세청을 통해 통관 절차를 밟게 돼요. 이 통관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 통관정보조회 바로가기
[관세청 통관조회 시스템 (유니패스)]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는 사이트가 바로 ‘유니패스’예요. 아래 단계를 따라 해보세요.
- 유니패스 홈페이지 접속
- 메뉴에서 [수입통관 진행조회] 클릭
- 운송장 번호 또는 개인통관부호 입력
- 조회 클릭 시 통관 진행 상태 확인 가능
진행 상황은 아래처럼 나와요.
- 접수 완료
- 검사 대상
- 검사 완료
- 통관 완료
통관 완료 이후엔 배송사에 인계되어 국내 배송이 시작됩니다.
개인통관부호란?
해외직구할 때 가장 많이 듣게 되는 말 중 하나죠.
개인통관부호는 주민등록번호 대신 사용하는 고유한 번호로, 해외에서 물건을 받을 때 꼭 필요해요. 개인정보 보호 목적도 있고, 세관에서도 이 번호를 통해 수취인을 식별합니다.
▶ 개인통관번호는 이렇게 생겼어요
예: P123456789012
P로 시작하고 숫자 12자리가 이어집니다.
개인통관번호 발급 방법
개인통관번호는 관세청 사이트에서 쉽게 발급받을 수 있어요.
한 번만 발급받으면 이후에는 계속 사용 가능합니다.
아래 버튼을 눌러 관세청 사이트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 발급 절차
- [관세청 개인통관번호 발급사이트] 접속
- 본인인증 (휴대폰 or 공동인증서)
- 이름, 주민등록번호 입력 후 확인
- 자동으로 P로 시작하는 번호 발급 완료
주의: 중복 발급은 되지 않지만, 잊어버렸을 경우 언제든지 다시 조회 가능합니다.
해외 통관번호가 필요한 이유는?
해외사이트에서 물건을 주문하면 한국 세관을 거쳐야 하죠.
이때 수입자 식별용으로 개인통관번호를 꼭 입력해야 해요.
요즘은 대부분의 해외 쇼핑몰에서 “Korea Personal Customs Code”를 입력하라고 안내해주기 때문에, 미리 준비해두는 게 좋아요.
특히 **배송대행지(배대지)**를 이용할 때는 개인통관번호를 잘못 입력하면 통관 지연이나 반송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해요.
자주 묻는 질문(FAQ)
Q1. 개인통관번호는 한 번만 발급받으면 되나요?
네, 한 번 발급받은 개인통관번호는 계속 사용 가능합니다. 본인이 잊어버린 경우에는 관세청 사이트에서 재확인만 하시면 돼요.
Q2. 운송장 번호로 통관 상태 확인이 안 될 땐 어떻게 하나요?
해외에서 출발한 지 얼마 안 됐다면 아직 한국 세관에 도착하지 않은 상태일 수 있어요. 보통 배송 시작 후 3~5일 뒤부터 통관정보가 등록되니 조금 기다려보세요.
이제 해외직구하실 때 통관과 관련된 걱정은 조금 덜어내셔도 되겠죠?
유니패스로 조회하고, 개인통관번호 챙겨두시면 더 빠르고 편리한 직구 생활 즐기실 수 있어요.